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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퍼널 단순화로 본 결제 전환율 개선 이야기

2026. 3. 24

배경

올해 초, 메이크스타는 새로운 버전으로 서비스를 개편했습니다. 당시의 목표는 개발 구조와 디자인 구조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는 것이었죠. 아직은 완전히 안정적이지 않았지만, 이번 개편을 통해 향후 발전을 위한 기반과 큰 틀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더 세부적인 지표들을 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사용자 경험(UX)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그 과정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이 바로 주문 퍼널이었습니다.


문제발견:불필요하게 나누어진 주문단계


주문서 페이지와 결제 페이지가 나뉘어져 있는 것은 주문 퍼널의 불필요한 이원화라고 판단

기존의 메이크스타 결제 플로우는 크게 5단계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 상품상세
  • 주문서 작성 페이지
  • 결제 페이지
  • PG사 결제
  • 주문 완료

겉보기엔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실제 데이터를 분석해 보니 주문서 → 결제 → 완료 단계에서 약 20%의 이탈이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말해, 결제를 진행하려던 사용자가 중간 단계에서 불필요하게 이탈하고 있던 겁니다.



이 과정에서 저희가 내린 판단은 명확했습니다.

👉 “주문서와 결제 페이지를 통합하면, 전환율이 오르지 않을까?”






실험 : 주문서 + 결제 페이지 통합

2025년 7월 31일, 주문서와 결제 페이지를 하나로 합친 새로운 플로우를 배포했습니다.


그리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배포 전 1주(7. 24 ~ 30)와 배포 후 1주(8. 1 ~ 7)의 데이터를 비교했습니다.

결과는 분명했습니다.

주문 완료율이 2.5%p 상승하면서, 더 많은 사용자가 결제까지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성과 : 매출로 환산해 보면?

이 수치를 매출로 환산해 보면 더욱 흥미롭습니다.

  • 주문 완료율 2.5%p 상승 → 약 23명의 추가 구매자 발생
  • 평균 객단가: 약 69.6만 원
  • 하루 기준 약 1,600만 원의 추가 매출 효과

단순히 페이지를 통합한 것만으로도 퍼널 누수를 줄이고, 매출까지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었던 것이죠.




결론 : 작지만 큰 차이를 반드는 UX 개선

이번 실험은 저희에게 중요한 인사이트를 남겼습니다.

  • 작은 단계 하나의 변화가 사용자 경험을 크게 바꾸고
  • 나아가 비즈니스 성과까지 직접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앞으로도 메이크스타는 계속해서 데이터 기반의 개선을 이어가며, 사용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나갈 것입니다.